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 제품이 인기다.
대유위니아는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의 판매량이 최근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출시 이후 미세먼지가 심해진 2월에만 판매량이 3배 늘었다. 1월~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60%나 늘었다. 올해 들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계속되면서 일반 공기청정기 외에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선보인 ‘둘레바람’ 기술도 강화했다. 둘레바람은 통풍구를 통한 직접 바람 대신 전면 원판 모양 토출구 측면에서 간접풍 방식으로 냉기를 보내는 기술이다. 자연건조 기능도 강화해 더욱 깨끗한 공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