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태리, ICT로 문화유산 재난 관리 나서

이진 기자
입력 2019.04.02 09:21
한국과 이탈리아가 ICT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으로 문화유산 관리에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동으로 대전에 있는 연구원 등에서 ‘제 1회 한·이탈리아 문화 유산의 ICT 기반 재난 방재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TRI는 2018년 말 이탈리아 국립 기구(ENEA)와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재난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란체스코 타세티 이탈리아 국립 핵 물리 연구소(INFN) 박사는 심포지엄 연사로 나와 ‘INFN의 문화 유산 네트워크와 ENEA와의 공동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 이탈리아 ENEA와 고등 보존복원 연구소(ISCR), INFN 등 이탈리아 전문가 5명이 발표자로 나오며, 한국측에서는 ETRI,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CIPSYSTEM 등의 전문가 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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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이탈리아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는 물론 ICT 기반의 문화재 복원 및 재난 대응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문화재 복원을 위한 핵심 기술로는 ▲디지털 트윈 기술 ▲문화재 재난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센서 및 IoT 센싱 기술 ▲장기간 수집된 문화재 빅데이터 분석 인공 지능 기술 ▲ 드론 기반의 문화재 모니터링 및 재난 실시간 대응 기술 등이 있다.

이용태 ETRI 스마트미디어연구그룹장은 "드론을 활용한 재난 관리 기술인 스마트아이 기술 등 그동안 재난안전에 관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2일 ETRI 행사를 시작으로 3일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4일 이태리대사관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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