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강원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진압 및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진압 및 피해 복구에 나선 고성소방서, 속초소방서, 강릉소방서, 동해소방서 등 강원지역 4개 소방서 소방관들에게 버거·음료 2000세트를 제공한다.

오뚜기, 매일유업, 코카콜라 등 맥도날드 협력업체도 라면·즉석밥·음료 등 총 4000인분에 해당하는 물품 전달에 나섰다.

한편, 맥도날드는 2018년 5월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며 5000세트에 달하는 행복의 버거를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및 공상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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