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강원도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요기요 및 배달통 가맹점에 3월 주문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인제시 ▲고성시에 위치한 배달통과 요기요 가맹 업체다.

요기요는 3월 ‘터치 주문 건’ 주문 중개 수수료 전액을, 배달통은 3월에 사전 납부한 4월 광고비를 면제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피해 소재 지역 가맹점 피해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가 주문 중개 수수료 및 광고비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안내한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작지만 조금이라도 피해 지역 사장님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