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문 기업 지엔씨미디어는 9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의 원화와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전시회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는 "디즈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디즈니 창작자의 아트웍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이 손수 그린 드로잉과 컨셉 아트 3D 모형 등 500점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상무는 "전시회에서는 12월 개봉되는 겨울왕국2의 몇 장면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입장료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