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CGV와 손잡고 서울시내 3개 CGV 극장에서 레고 어벤져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 레고코리아 제공
. / 레고코리아 제공
레고코리아에 따르면 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시리즈는 1일 정식 판매를 개시한 이후 국내에서 2주만에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레고코리아는 2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동대문 3개 극장 로비에서 레고 신제품 전시와 레고 체험존,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점은 영화관 곳곳을 레고 어벤져스 테마로 꾸민다. 7월 21일까지 7층 로비에 레고 전시관을 열고 레고 어벤져스를 포함해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디즈니 프린세스, 토이스토리 등 다양한 영화 테마 제품을 선보인다.

5월 19일까지는 국내 최초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 씨가 CGV 아이맥스(IMAX)관을 레고로 만든 디오라마 작품을 전시한다.

24일(오후 6시~9시)과 27일(오후 1시~4시)에는 6층에서 ‘레고 브릭 팝업스토어’ 행사도 열린다. 팝업스토어 부스를 방문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티켓을 인증하면 특별 제작된 레고 어벤져스 컵에 어벤져스 미니피겨와 브릭을 랜덤으로 담아 무료로 증정한다.

CGV왕십리는 5월 19일까지 극장 로비에 가로 5.4m, 세로 2.7m에 달하는 대형 레고 어벤져스 모자이크 월과 아이언맨 피규어로 구성된 포토존을 운영한다.

같은 기간 CGV동대문 로비에서는 레고 어벤져스 신제품 전시와 레고 체험존을 마련한다. 체험존은 가족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유아용 레고 브릭 제품인 ‘듀플로’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