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17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필(必)환경EM(유용미생물) 용품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미래 세대에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필(必)환경(Green Survival)'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왼쪽). / 오비맥주 제공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왼쪽). / 오비맥주 제공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장유택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명은 전문강사에게 ▲EM의 원리와 효용 ▲EM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실생활에서의 EM활용법 등 EM에 관한 교육을 받고 EM용액을 활용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었다.

EM(Effective Micro organisms)은 자연에서 유래한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미생물들이 물 속에서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살균과 악취제거, 산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보호하는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