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뉴플라이트와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 D2SF와 뉴플라이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해당 분야 시장 조사 및 분석도 활발하게 교류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후 ▲인공지능(AI) ▲비전(VISION)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디지털 헬스케어 역시 주목받는 미래기술 분야 중 하나다.
특히 네이버 D2SF는 딥메디(혈압측정), 두잉랩(영양정보분석), 아토머스(심리상담), 아모(수면개선) 등 이 건강한 생활을 돕는 스타트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뉴플라이트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IT 기술과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승욱 뉴플라이트 대표는 "네이버와 함께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이오와 다양한 IT기술이 융합되는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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