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보안,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ICT인력양성 등 한국의 ICT 발전 경험이 세네갈에 전수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3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세네갈의 ICT 정책역량 강화 및 관리·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네갈의 국가 ICT 개발 정책에 대한 통찰력과 관리역량 제고 및 ‘디지털 세네갈 2025전략’ 실행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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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의 정보통신부, 재정부, 디지털경제통신부 등 중앙부처 실무급 공무원 15명은 23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연수를 받는다.

2019년 연수 과정에서는 세네갈 정부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의 ICT·전자정부 발전 경험을 세네갈에 전수한다.

또 빅데이터·공공데이터 분석 실습에서 세네갈의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세네갈 공무원의 정보화 실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