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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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부터 시작된 ‘행복한 빵 만들기’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40명과 꿈더하기지원센터 문미경 센터장,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베이커리,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 교육에 동참해 이들과 함께 제빵, 바리스타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꿈더하기지원센터에 2000만원의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을 기부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과 2017년 연계고용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에도 회사 비품 등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및 복지차량 기증, 환경보호 캠페인, 전자담배 전용공간 기증,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