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열풍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필름카메라 애플리케이션 ‘구닥’의 개발사 스크루바가 무료 사진 인화 애플리케이션 ‘프린셰어’를 런칭한다.

‘프린셰어’는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사 스크루바가 구닥을 통해 제공하던 아날로그 감성을 무료 인화, 무료배송이라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더 제공한다.

사진제공:스크루바
사진제공:스크루바
프린셰어를 통해 사진 인화를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애플리케이션 구동 후 스마트폰 안에 있는 사진들을 선택하여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자신에게 배송 신청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몇 번의 탭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인화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마트폰 내의 사진뿐만 아니라 이미 업로드되어 있는 SNS의 사진 또한 인화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포토 등 다양한 SNS와 계정 연동만 하면 게시되어 있는 사진을 모두 인화할 수 있다.

프린셰어가 사용자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머신러닝 기반의 광고가 있다. 인화된 사진 옆에 쉽게 떼어낼 수 있는 광고를 부착한 것이다. 자신이 인화 신청한 사진과 함께 광고를 받아보기 때문에 광고의 도달률이 100%에 가깝다. 애플리케이션 사용법과 마찬가지로 몇 번의 클릭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과정으로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지난 4월 1일 안드로이드 버전, 4월 8일 iOS 버전을 프리론칭한 프린셰어는 놀랍게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진 카테고리에서 급상승 앱 1~2위를 기록하였다. 사진 인화 시장에 혁신적인 서비스로 등장한 프린셰어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편, 프린셰어는 7월 9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9일 이후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