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장난감] ③손오공·초이락, '빠샤메카드'가 핵심

김형원 기자
입력 2019.05.01 10:06 수정 2019.05.02 07:58
어린이날은 어린이에게 행복을, 부모에게는 선물을 선택하는 즐거움과 갈등을 함께 전달한다. 어린이날을 코앞에 두고 여전히 고민하는 부모·조모·삼촌·이모를 위해 국내 주요 장난감 전문 기업의 2019년 어린이날 핵심 신상품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과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2019 어린이날 핵심 상품은 ‘빠샤메카드'다.

빠샤메카드는 2015년~2016년 국내 장난감 시장을 휩쓸었던 ‘터닝메카드’의 정통 후속작이다. 장난감은 미니카가 카드가 만나면 로봇으로 변신하는 기존 터닝메카드 장난감과 달리, 2단 분리 방식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빠샤메카드 레전드 에반. /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제공
빠샤메카드는 대형마트와 장난감 전문점 등 유통업계서 주목받는 신상품이다. 홈플러스 자료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남자 어린이 장난감 판매 순위에서 빠샤메카드의 ‘레전드 에반’이 5위에 진입했다. 전체 장난감 판매 순위 1, 2위는 헬로카봇의 펜타스톰과 K캅스가 차지했다.

헬로카봇 펜타스톰는 2014년 12월 장난감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변신·합체 로봇 장난감이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한 관계자는 "2019년 어린이날 빠샤메카드 레전드 에반 상품의 품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빠샤메카드는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을 초이락이 개발하고, 유통은 손오공이 맡고 있다. 초이락은 빠샤메카드 붐업을 위해 4월부터 서울·수도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빠샤메카드 장난감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헬로카봇 브랜드 어린이날 신상품은 ‘스피너블'

손오공은 2019 어린이날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7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새로운 카봇 ‘스피너블'을 선보인다.

헬로카봇 ‘스피너블'. / 손오공 제공
빙글빙글 돈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스피너블’은 애니메이션에서 물·불·바람·자연·번개의 힘을 가진 다섯 개의 스피너를 관리하는 카봇으로, 주인공 차탄의 카봇시계에 시공 에너지를 공급해 차탄과 카봇들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스피너블 장난감은 가슴에 장착된 스피너를 돌리면 불빛과 함께 회전한다. 5가지 속성의 스피너를 모두 장착해 스피너블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장난감은 스피너블 1대, 스피너 1개, 연결장치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피너 블레이즈(불의 힘) 등은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헬로카봇 쿵 ‘UFO드롭쿵 & 카봇쿵 세트'. / 손오공 제공
손오공은 ‘헬로카봇 쿵'도 어린이날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UFO드롭쿵 & 카봇쿵 세트’는 알카봇을 수납하는 캐리어와 알카봇 5종(프테라쿵·스테쿵·피노쿵·플레쿵·스밀로쿵)으로 구성됐다.

알카봇을 UFO드롭쿵의 홀 부분에 맞춰 올려놓고 10㎝쯤 높이에서 바닥을 향해 떨어트리면 5개의 알카봇이 한 번에 팝업 해 변신한다. 놀이를 하지 않을 때에는 알카봇을 보관하는 캐리어로 사용할 수 있다.

초이락과 손오공은 ‘헬로카봇 시즌7-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정신없는 알카봇 3총사 ‘아르케쿵’, ‘랩터쿵’, ‘안킬로쿵’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손오공, 여자 어린이용 주력 상품은 ‘60주년 베스트셀러 커리어 바비 시리즈’

손오공은 ‘바비(Barbie)’ 인형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60주년 베스트셀러 커리어 바비'를 2019 어린이날 여자 어린이용 핵심 상품으로 내세웠다.

커리어 바비 시리즈는 60년간 바비가 도전한 200개의 직업 중 가장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평가받는 우주비행사, 소방관, 대통령, 뉴스 앵커 등의 모습을 재현한 인형 상품이다.

바비 커리어. / 손오공 제공
미국 장난감 전문 기업 마텔은 여자 어린이들이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없이 다채로운 분야에 도전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각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룬 당당한 여성들을 모티브로 한 여성 영웅을 제작해 선보이는 ‘Sh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hero’는 영웅을 뜻하는 ‘히로(Hero)’와 여성의 ‘쉬(She)’를 합친 것으로 ‘여성 영웅’을 뜻하는 신조어다.

바비는 마텔이 1959년 3월 뉴욕 장난감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패션 인형이다. 바비는 당시 시중에 판매되던 일반 인형 상품과 비교해 옷 갈아입히기 등 패션 요소와 인형에 맞춰 만들어진 가구로 역할놀이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특징으로 부각됐다.

바비 인형은 60년의 세월 속에 전세계에서 10억개 이상 팔렸다. 북미지역에서는 집집마다 하나씩 있다 말할 수 있을 만큼 스테디셀러 장난감으로 자리 잡았다. 마텔은 1959년부터 바비에 어울리는 옷·액세서리·자동차·집·가구 등 장난감을 계속 선보였으며, 바비 인형과 바비 아이템은 마텔 매출의 큰 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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