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19년 1분기 매출액 1조6424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구성은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매출 비중이 53.9%로 같은 기간 3.3%P 성장했다는 것. 특히 북미 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 중 고인치 타이어 판매 증가, 픽업트럭 및 SUV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 등으로 고수익 제품군 판매 신장을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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