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CJ ENM은 5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하리의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 CJ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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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신비아파트 주인공 ‘하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로 80분씩 총 4회차로 진행됐다. 오후 12시 30분부터 마련된 스페셜 회차에선 아이들 전원이 분홍색 하리 의상을 입고 고스트볼 완구를 착용했다.

행사장에서는 신비아파트와 관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먼저 행사 전에 신비아파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적어서 제출한 포스트잇을 캐릭터 ‘강림’이 스크린에 나타나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질문 당첨자는 5명에게는 강림의 목소리가 담긴 모닝콜 음원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직접 하리가 돼 신비아파트 세계로 들어가 보는 인터랙티브 무비를 체험하며 시간을 보냈다. 애니메이션 속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고 귀신도 직접 퇴치하며 애니메이션의 결말도 바꿔나갈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이 밖에도 신비아파트 ‘진성팬’을 찾는 애니메이션 퀴즈 풀이가 진행돼 정답을 맞춘 아이들에겐 신비아파트 완구 ‘고스트 컬렉션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