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당국은 GM이 북미에서 판매한 디젤 중대형 트럭 32만4226대에서 누전 위험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7~2019년 생산된 쉐보레 실버라도 2500HD와 실버라도 3500HD, 2019년 생산분 실버라도 4500HD와 5500HD 및 6500HD 등이다. 여기에 2017~2019년 GMC 시에라 2500HD와 3500HD 등 6.6리터 듀라맥스 디젤엔진과 선택적 엔진블록 히터를 장착한 제품들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GM은 올해 북미산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 등을 한국 시장에 들여올 계획이다. 국내 수입분은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차로 이번 리콜과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