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비디오(AV) 기기 제조사 일본 온쿄 그룹은 15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자사 AV사업부문을 미국 사운드 유나이티드(Sound United LLC)에 양도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 / 온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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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유나이티드는 2017년 ‘데논'과 ‘마란츠' 주식을 가지고 있는 D+M 그룹을 인수한 바 있다. 회사는 ‘보스턴 어쿠틱스', ‘포크(Polk)오디오' 등의 오디오 브랜드도 소요하고 있다.

사운드 유나이티드가 인수하는 회사는 온쿄&파이오니어 주식회사와 온쿄의 AV기기 제조 관련 자회사다.

온쿄는 AV사업 매각 후 헤드폰과 이어폰,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등 모바일 음향기기와 자동차와 가전 등 OEM 사업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온쿄 AV사업 매각에 대한 최종 결정은 6월 26일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