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약개발 전문가’ 김성수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선임(종합)

이광영 기자
입력 2019.05.23 16:42 수정 2019.05.23 17:20
김성수(58) 한국화학연구원장이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으로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과기정통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 등 9개 정부 부처의 차관급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김성수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김성수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화학연구원에서 30년간 신약개발 R&D 를 추진해온 신약개발 전문가다. 그는 서울 대일고,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88년 카이스트 화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화학연구원에서 일하며 생명화학연구단장, 신약연구종합지원센터장을 역임했고, 2018년 1월 원장으로 부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2007∼2008년에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전신인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생명해양심의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2013∼2014년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도 지냈다.

과학계는 김 본부장의 임명으로 출연연 R&D 제도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그가 오랜 기간 신약개발 R&D를 추진한 전문가인 만큼 신약개발의 기반을 닦을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1차관에는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을, 통일부 차관에는 서호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국방부 차관에는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김 신임 본부장 외에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김강립 복지부 차관 ▲김경욱 국토부 2차관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이 대규모 차관 인사를 단행한 것은 2018년 12월 16명의 차관급을 교체한 이후 5개월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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