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경험관리 역량' 키워 국내 기업 경쟁력 높이겠다”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5.30 18:59 수정 2019.05.30 19:02
SAP 코리아가 30일 ‘경험 경제 시대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들이 경험 경제 시대에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경험 경제 시대’란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과 조직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라는 뜻이다. 기업과 조직이 경험데이터(X-data)와 운영데이터(O-data)를 결합해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SAP 측은 강조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 / SAP 코리아 제공
배인엔컴퍼니의 보고서에 따르면 약 80%의 기업들은 자신들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믿고 있지만, 이에 동의하는 고객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경험 경제 시대’에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다는 게 SAP 측의 설명이다.

SAP는 올해 초 경험관리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퀄트릭스(Qualtrics)의 인수를 완료하고 관련 제품군을를 곧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SAP 코리아는 현재 제공 중인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에 경험관리 역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분야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하이퍼스케일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함으로써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변혁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SAP는 이미 국내 기업 5곳 중 4곳이 자사의 차세대 디지털 코어 솔루션인 ‘SAP S/4HANA’를 도입, 머신러닝과 사물인터넷(IoT), 고급 애널리틱스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변혁 여정에 돌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간 중소기업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20% 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이제는 모든 기업이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최상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SAP는 모든 규모의 한국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변혁 파트너로 그들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발돋움하고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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