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5월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비즈니스 어치브먼트 어워드 2019(The Asian Banker Business Achievement Awards 2019)’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Custodian Bank of the Year in South Korea)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혜난 KB국민은행 수탁사업부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제공
사혜난 KB국민은행 수탁사업부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KB국민은행은 국내 수탁시장에서 총자산수탁 점유율 1위(2018년도 말 은행연합회 공시기준), 투자신탁 전체 및 해외투자신탁 부문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변액보험 수탁시장에서는 64%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인정한 수탁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개 거래기관과 75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 관리하는 국내 최대 수탁기관으로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이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