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금융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후 전국 11만4000대 ATM의 수수료를 면제했다. 2018년 1월에는 전국 모든 ATM으로 수수료면제 정책을 확대했다. 면제 대상 기기는 전국 모든 은행·편의점 등 ATM 기기로 입금과 출금, 이체 서비스는 모두 면제된다.
카카오뱅크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ATM 수수료는 무료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다만 파트너 업체들과 계약으로 인해 1년씩 연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