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19년도 ‘아시아의 미(美)’ 연구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 / 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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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지원 사업은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대주제와 더불어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아 미와 문학적 상상력’, ‘아시아 여행과 미적 체험’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공모한다.

공모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개인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회사는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하고 평이한 교양인문서 형태의 연구결과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연구(출판물) 결과에는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아시아의 미’ 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향후 아시아의 미(美)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전시 등 지원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