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9000원에 판매되는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4달러(4700원)에 자작한 소년이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작 에어팟. / 레딧 갈무리
자작 에어팟. / 레딧 갈무리
정보 공유 사이트 레딧에 따르면 15세 소년 샘 캐스훅(Sam Cashook)은 단돈 4달러(4700원)로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흉내냈다.

다만, 제작 비용이 저렴한 탓에 칩과 기판, 배터리가 돌출되는 등 모양새는 좋지 않다.

캐스훅 씨는 4달러 에어팟 제작을 위해 경매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골전도 무선 이어폰을 구입해, 이어폰 부품과 애플 유선 이어폰을 이용해 에어팟을 흉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