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가트너 코리아를 총괄할 새로운 리더로 최명림 부사장 겸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최명림 부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전략에 발맞춘 국내 전략 수립, 아태지역 지사들과의 협업, 영업 부문 총괄 등을 담당한다.

최 부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 학사 및 불문학 석사를 취득했다. IT 자문 서비스 업계 18년 경력의 전문가로, 시장 정보 제공기관인 마인드브랜치(Mindbranch)와 PK&WISE에서 자문팀장을 역임하고 2008년 가트너에 입사했다.

최 부사장은 "어느 때 보다도 IT의 중요성이 커진 지금, 가트너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리더들의 성공을 이끌어 줄 열쇠"라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 국내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트너는 전세계 100개국, 1만5000여 고객사에 다양한 인사이트와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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