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문 기업 토이트론은 어린이가 직접 인형 옷과 핸드백, 슈즈를 만들 수 있는 ‘위드림 디자이너’ 게임 앱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위드림 디자이너 앱. / 토이트론 제공
위드림 디자이너 앱. / 토이트론 제공
위드림 디자이너 앱은 스케치하고 패턴화하는 디자이너의 업무 과정을 놀이로 경험 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핸드백, 슈즈, 코디 엑세서리를 블록처럼 디자인할 수 있는 기능과 다채로운 모양의 ‘토루소(마네킹)’에 어린이가 직접 원단을 오리고 붙이는 등 의상을 직접 만들고 연출할 수 있다.

토이트론은 어린이가 인형 옷과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형태의 ‘위드림 디자이너' 패션 장난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앱은 가상 공간에서 장난감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구성됐다. 회사는 어린이가 디자이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다.

토이트론은 이후에도 장난감과 연계되는 게임·교육 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드림 디자이너 DIY 장난감. / 토이트론 제공
위드림 디자이너 DIY 장난감. / 토이트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