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공지능 자막 자동 생성기술 도입

김형원 기자
입력 2019.06.18 10:44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와 'AI 기반 유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종 프릭엔 대표(왼쪽), 윤덕호 코난테크놀로지 상무. / 아프리카TV 제공
코난테크놀로지는 언어와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한글형태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이미지, 동영상 등의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스피치 투 텍스트(ST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코난테크놀로지의 STT 기술을 활용해 프릭엔의 영상·오디오 콘텐츠에 자막 등의 텍스트를 삽입해 시청자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프릭엔이 서비스하는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의 오디오 콘텐츠에 STT 기술을 적용한다. 콘텐츠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자막을 넣는 등 청취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릭엔은 향후 팟프리카 라이브 방송 서비스에서도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프릭엔 숏 VOD 앱 '프리캣'과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의 스포츠, 게임, 교육 등 영상 콘텐츠에도 STT 기술을 적용한 텍스트 자막이 삽입 될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캣의 글로벌 버전에도 자막이 적용돼, 타국가 이용자가 언어 장벽 없이 프리캣을 이용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채로운 분야에 STT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릭엔에서 활동 중인 BJ와 오디오자키(AJ)에게 콘텐츠 제작 기회를 확대하고, 영상과 오디오 기반의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출판 분야로도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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