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7월부터 두 달간 경기도의 여성, 독립운동 등을 소재로 한 지역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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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 및 예비·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워크숍으로, 해당 지역의 이야기 소재 및 스토리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해당 사업의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판교에 위치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하여 경기도내 이야기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두 단계로 진행된다. 일반과정은 7월 1일부터 4주간 소재 발굴 및 이야기 개발을 위한 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8월 5일부터 5주간 소재 발굴 및 이야기 개발 교육, 멘토링, 워크숍, 소규모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7층 별똥별에서 진행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9월까지 교육 과정을 통해 경기도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 6건을 발굴할 예정이다. 우수 5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