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E가 포스코 ICT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구축 가속을 위한 HPE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HPE는 포스코 ICT가 추진하는 노후화 서버 가상화 과정에 HPE 심플리비티(SimpliVity)를 비롯한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더불어 시스템 리프레시(refresh), 신규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SAP HANA DB로의 교체 등에도 협력한다.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는 이창복 포스코 ICT 상무(왼쪽)와 김영채 한국HPE 부사장. / 한국 HPE 제공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는 이창복 포스코 ICT 상무(왼쪽)와 김영채 한국HPE 부사장. / 한국 HPE 제공
HPE 심플리비티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스위치 등 데이터센터 주요 요소를 한 노드에 통합시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가용성을 제공한다. 내장된 하드웨어 I/O가속기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하고, 실시간 중복제거와 압축, 로컬 및 원격지 백업을 지원해 데이터 효율성과 보호 측면에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19일 포스코 ICT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조세프 양 HPE 아시아·태평양 스토리지 총괄매니저, 김영채 한국HPE 부사장, 포스코 ICT 이창복 상무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