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와 소니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피부분석 앱 ‘페이스로그(FaceLog)’를 공동 개발, 무료 배포한다.

원리는 간단하다. 스마트폰 앞면 혹은 후면 카메라로 셀피 사진을 찍으면 페이스로그가 분석, 피부 정보를 알려준다. 페이스로그는 소니가 개발한 피부 분석 기술 ‘뷰티익스플로러’를 이용한다.

페이스로그 화면. / NTT도코모 홈페이지 갈무리
페이스로그 화면. / NTT도코모 홈페이지 갈무리
페이스로그가 제시하는 정보는 ▲피부 나이 ▲검버섯 ▲주름 ▲피부변색 ▲모공 ▲피부색깔 등 6종이다. 수면 시간, 식사 여부를 함께 기록해 생활 습관에 따른 피부상태 그래프를 만드는 기능도 지원한다.

페이스로그는 피부상태 그래프를 기반으로 ‘매일 1ℓ 물 마시기’나 ‘6시간 이상 잠 자기’ 등 생활 습관도 제시한다. 양사는 페이스로그를 24일 애플 iOS 버전으로 먼저 출시한다. 가을 안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