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보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했던 MWC 2019 상하이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모바일 기기로 현실 세계를 비추면 가상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제품 ‘비보 AR 글래스’를 다룹니다.

‘비보 AR 글래스’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2개의 투명 디스플레이가 달린 안경 화면으로 증강현실을 구현합니다. 안경에는 얼굴을 움직였을 때 동작을 인식할 수 있도록 6DoF 추적센서가 장착됐습니다.

5G를 지원하는 ‘비보 AR 글래스’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문서 작업, 얼굴 인식, 게임, 3D 비디오 시청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보 AR 글래스’는 완전 무선이 아닌 케이블이 달려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가격,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비보 AR 글래스’의 모습을 어떤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편집= 노창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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