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7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및 포스트 바이오틱스 최신 분석과 실증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 합성어다. 비만, 당뇨, 아토피, 관절염,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들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된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포스트바이오틱스 국내,외 현황 및 연구 기술개발 전략과 산업적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발전의 확대와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 및 전략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정부의 육성정책 방향과 R&D 투자 및 전략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의료 및 정밀의료 최신 분석과 적용사례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서비스 동향 및 시장 전망과 참여 기업체 사업 동향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포스트바이오틱스 신제품의 실증사례 및 상용화 전망 ▲건강/질환 맞춤 파마바이오틱스 플랫폼 개발과 응용기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메타지놈 분석 솔루션 소개 및 활용 등 주제가 발표된다.

17일 세미나에서는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식품·치료제 개발사례 소개와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 ▲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사례 소개와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 ▲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사례 소개와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 ▲비피도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식품 개발사례 소개와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 ▲제노포커스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사례 소개와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 ▲일동제약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제품 개발사례 소개와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글루텐 불내증과 진단 및 치료방법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의 인플루엔자 억제효과 연구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등의 주제가 연이어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학계와 의료계는 물론 식품 및 제약업계도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제2의 유전체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한다"며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간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미나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및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 최근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현황, 육성계획 등을 교육하고 시장을 선도할 전략 및 실제 산업에 적용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