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정구철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를, 디지털소통센터장으로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구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왼쪽)과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 청와대 제공
정구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왼쪽)과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 청와대 제공
정 홍보기획비서관은 서울 한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언론노보 기자와 한국기자협회보 편집국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때 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장,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8년 3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로 활동했다.

강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서울 용산고,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경제학 학사·석사를, 독일 비텐-헤어데케대에서 경제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 연세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