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월 3일 세계 최초로 5세대(G) 통신을 상용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5G 상용화에 공헌한 실무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 IT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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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업계·유관기관 추천과 5G 상용화 단계별 기여 정도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산업계와 유관기관으로 나뉜다. 산업계 수상자 8명은 ▲민병구 SK텔레콤 팀리더 ▲강성진 KT 차장 ▲최준원 LG유플러스 팀장 ▲이은진 삼성전자 엔지니어 ▲안상범 삼성전자 과장 ▲서종수 LG전자 팀장 ▲윤병돈 에이알텍 대표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 등이다. 유관기관 수상자는 오충근 TTA 책임연구원과 박동주 5G포럼 부위원장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것은 일선 현장에서 연구개발 등에 기여해준 숨은 공로자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