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컨퍼런스 ‘라이선싱 콘 2019’에 1200명이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선싱 콘 현장. / 김형원 기자
라이선싱 콘 현장. / 김형원 기자
라이선싱 콘은 총 6개 컨퍼런스 세션과 9개의 마스터클래스, 11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50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가했으며, 참관객 수는 1200명을 기록했다.

컨퍼런스에는 ▲앨리사 힐(Elisa Webb Hill) 샌드힐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 ▲마카 로터(Maca Rotter) 파나데리아 라이선싱&마케팅 CEO ▲제프리 다젯(Jeffrey Daggett) NBC 유니버셜 부사장 등의 연사가 북미와 남미, 동남아 시장의 라이선싱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함께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는 250개 기업이 참가하고, 255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해 1344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전시회 참관객 수는 총 13만명을 기록했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라이선싱 비즈니스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으로 캐릭터가 게임, 영화, 공연,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연계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