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월 1일까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표 백화점 ‘해롯’에서 프리미엄 OLED TV를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영국 해롯백화점 1층 쇼윈도에 전시 OLED TV를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자료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영국 해롯백화점 1층 쇼윈도에 전시 OLED TV를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자료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왕실 전용 백화점'으로 불리는 해롯 1층 10개의 쇼윈도에 LG전자, 파나소닉, 필립스(Philips), 뱅앤드올룹슨(B&O) 등 글로벌 TV 제조사와 함께 올레드TV를 전시한다. 글로벌 TV 제조사와 OLED 패널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유럽 시장에서 'OLED 대세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백화점 5층에도 'OLED 존'을 만들어 다양한 TV를 전시한다.

또한 행사 기간 1층 쇼윈도의 손바닥 이미지를 클릭할 때마다 기부금이 누적되는 방식을 통해 최대 10만파운드(약 1억5000만원)를 영국 자선단체 '전국 아동학대 방지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OLED 패널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