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제휴로 2019년 말까지 3개 지점에 ‘U+5G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2월 31일까지 메가박스 3개 지점(코엑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하남스타필드)의 MX관에 세계 여행 테마의 U+5G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U+VR 앱에서 독점 제공 중인 고품질의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MX관 내외부 곳곳에 세계 각국의 유명 명소를 구현했다.

메가박스 U+5G 브랜드관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메가박스 U+5G 브랜드관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메가박스 MX관은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해 보다 생생한 영화관람이 가능한 특별관이다.

LG유플러스는 현대인들의 ‘패스트힐링’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휴양지 콘셉트의 ‘공간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U+5G 브랜드관 복도를 따라 상영관 입구까지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에펠탑을 중심으로 한 파리 시내 전경 ▲일출이 떠오르는 나폴리 ▲필리핀 세부 바닷속 풍경 ▲노르웨이에서 바라본 오로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보라카이 등 여행 VR콘텐츠를 영화관에 그대로 옮겼다.

영화관 로비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착시예술인 트릭아트 포토존을 마련했다.

각 지점 매표소 앞에는 ▲U+VR ▲U+AR ▲U+아이돌라이브 ▲U+프로야구 ▲U+골프 등 U+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