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블록체인 프로젝트 힌트체인은 ‘힌트 멤버십’ 적용 매장 6곳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추가로 힌트 토큰 실사용처는 서울 지역에 8곳이 됐다. 힌트 멤버십은 1 힌트 토큰(HINT) 당 1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다.

이번에 추가 발표한 매장은 국내 3대 뷔페로 꼽히는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와 청담동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파스토’, 이촌동 라운지 와인바 ‘더아래’, 강남N타워 레귤러식스 내 ‘라운지식스’ 카페, 종로구에 위치한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 ‘녹기전에 낮’, ‘녹기전에 밤’ 등이다.

롯데호텔 라세느 레스토랑/ 사진=힌트체인 제공
롯데호텔 라세느 레스토랑/ 사진=힌트체인 제공
힌트체인은 7월 기존 레시피 어플 ‘해먹남녀’에 토큰을 적용한 디앱(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해먹’을 출시했다. 3분기에는 맛집 리뷰 서비스인 ‘해먹랭킹’을 출시 예정이다.

정지웅 힌트체인 대표는 "더 많은 매장을 확보했지만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연내에는 서울 이외 매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기반으로 한 푸드 테크를 선보여 힌트체인이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서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힌트체인은 5월 오세득 셰프의 ‘레스토랑 오세득’과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에 힌트 멤버십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