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유니크튠즈 레코드와 업무협약…밴드 ‘트리스' 공동 마케팅 전개

NHN벅스는 유니크튠즈 레코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밴드 트리스(Triss)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 / 벅스 제공
. / 벅스 제공
벅스는 아티스트 지원 플랫폼 ‘커넥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을 지원해 왔다.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유니크튠즈 레코드 소속 밴드이자 벅스의 커넥트에 등록된 밴드 트리스의 해외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남미 지역에 K-팝 열기를 확산시키도록 공연 준비 과정을 벅스 및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트리스는 양현덕, 김민규, 신영권, 데이지 정(Daisy Jung) 4인으로 구성된 록밴드다. 1980년대 신스팝 사운드에 SF영화의 상상력을 더한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리스는 벅스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3일 발매한 신곡 ‘롤리 롤리(Rolly Rolly)’로 해외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정식 발매 전 글로벌 비디오 플랫폼에 공개한 티저 영상이 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해당 곡으로 8월 2~3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CoMA Festival’에 참여한다. 4일에는 상파울루에서 단독 공연도 연다.

벅스 관계자는 "‘커넥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등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며 국내 음악 시장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