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한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벅스의 빅스비 기반 음악 서비스는 ‘빅스비 캡슐’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다채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 NHN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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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곡명과 같은 단순 실행부터 "하이 빅스비, 벅스에서 최신 음악 틀어줘", "하이 벅스비, 벅스에서 30분 후에 음악을 종료해줘" 등 구체적인 음성 명령에도 반응한다.

음악 재생 시에는 빅스비 화면에서 앨범 아트, 가수, 곡 제목과 같은 음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벅스 한 관계자는 "빅스비 연동 서비스로 편리한 음악 감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며 "향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AI기반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벅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AI 기반 음악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2018년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QLED TV, ▲카 모드 등 삼성전자의 플랫폼과 연동되는 음악 서비스를 상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