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브랜드, 로열티 플랫폼, 운영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총 8억달러(9541억원) 이상이 투자된 5개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를 2020년~2025년 사이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리조트는 개발업자들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운영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기존 리조트를 리모델링 하거나 신축해 세계 유명 레저 여행지에 올 인클루시브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멕시코 리비에라 나야리트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조감도.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멕시코 리비에라 나야리트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조감도.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메리어트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는 각 브랜드에 맞춘 편의 시설과 모든 연령층을 위한 식사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을 위한 피트니스와 스파, 예약이 필요 없는 고급 레스토랑, 미성년자 입장 불가 야외 수영장 및 스윔 업 바, 24시간 룸 서비스, 리조트 내 클럽과 무제한 프리미엄 음료 등을 제공한다. 가족 여행객 중심 리조트는 수상 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 액티비티와 어린이 및 10대 청소년을 위한 클럽과 영화관, 어린이 전용 스파 등이 제공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캐리비안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5개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건물을 운영해 총 2000개 이상의 객실을 제공한다.

계획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는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Punta Cana)에 위치한 ‘오토그래프 컬렉션 리조트’(2022년 오픈 예정)와 멕시코 리비에라 나야리트(Riviera Nayarit)에 자리잡을 ‘리츠칼튼 리조트’(2023년 오픈 예정), ‘웨스틴 호텔 리조트’(2023년 오픈 예정), ‘오토그래프 컬렉션 리조트’(2025년 오픈 예정), ‘메리어트 호텔 리조트’(2025년 오픈 예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