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부진 직격타…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299억원

차주경 기자
입력 2019.08.09 16:41 수정 2019.08.09 16:58
마트 업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대표 마트 이마트가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9일 2분기 매출 4조5810억원, 영업손실 299억원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1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32억원 줄었다. 상반기 매출 합계는 9조1664억원, 영업이익은 444억원이다.

이마트 본사 전경. / 이마트 제공
영업손실 43억원을 낸 할인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삐에로쑈핑을 비롯, 전문점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e커머스사업본부인 SSG닷컴도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창고형 매장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영업이익143억원을 냈다. 일렉트로마트 성적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마트 본연의 경쟁력인 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앞세워 3분기 반전을 노린다. 전문점 실적도 점차 늘 것으로 예상한다. 삐에로쑈핑과 SSG닷컴 사업도 궤도에 올라오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업계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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