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스마트밴드 Mi 밴드 시리즈의 한국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한국 출시된 샤오미 Mi 밴드2가 성적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후속 제품 Mi 밴드3도 가격대비 성능을 앞세워 베스트셀러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자리 잡았다.

샤오미 Mi 스마트 밴드 4. / 샤오미 제공
샤오미 Mi 스마트 밴드 4. / 샤오미 제공
샤오미측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스마트밴드 판매량 수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샤오미 스마트밴드의 세계 판매량은 2017년 기준 1570만대, 세계 Top 3 안에 든 데 이어 2019년 1분기에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20일 Mi 밴드 시리즈 신제품 ‘Mi 스마트 밴드4’를 한국 현지화 모델로 출시한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가 참가해 제품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