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 나선다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8.20 18:24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케이비제11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위해 20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에 나섰다.

1999년 설립된 소프트캠프는 올해로 20년 된 국내 1세대 보안기업으로,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문서에 특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정보 유출방지와 외부위협 대응 분야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외 53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한 소프트캠프는 국내 특허 37건, 해외 특허 19건 등 자체 원천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SECaaS)와 개방형 문서보안(DRM) 플랫폼, 공급망 보안 시스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적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69억3000만 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6억4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86% 상승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넥스 시장 입성 후 지난 5년간 내실을 다지면서 IPO 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탄탄하게 해왔다"라며 "본격적인 성장의 시기로 도약하고 있는 올해가 코스닥 이전 상장의 적기라 판단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상장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오는 11월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후 12월 중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