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슈퍼캣과 공동 개발하는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안드로이드OS 이용자며, 기간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다.

.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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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의 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초기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들은 평민으로 시작해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4종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직업별로 특징이 다르므로 다른 사람과 이를 조합한 그룹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은 튜토리얼과 퀘스트를 기반으로 한 기반 사냥터를 여럿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레이드’, ‘요일동굴’은 물론 PVP 콘텐츠인 ‘무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것은 2018년 지스타 이후 처음이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원작 ‘바람의나라’ 유저의 입장에서 원작의 재미요소와 즐거움을 살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하는 중이다"며 "바람의나라: 연도 많은 분들께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