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헤어드라이어와 에어랩 제품을 공개했다. 헤어드라이어는 판매에 돌입했다. 에어랩 제품은 10월 출시 예정이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 다이슨 제공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 다이슨 제공
다이슨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로 초당 40회 온도를 측정, 조절한다. 사용하는 동안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 모발의 열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개발한 젠틀 드라이 노즐을 추가했다. 부드러운 바람으로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모발 손상도 최소화했다. 기존 디퓨저와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의 성능도 개선했다. 디퓨저는 모발의 곱슬기를 줄이면서 컬과 볼륨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저속기류를 부드럽게 분사하도록 2단 메쉬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는 이전 대비 더 강하고 정교한 바람을 선사한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 다이슨 제공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 다이슨 제공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모발이 긴 사용자들을 위해 더욱 길어진 에어랩 배럴(40㎜, 30㎜), 짧은 머리와 앞머리 스타일링용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와 하드 스무딩 브러쉬 등이 추가됐다. 정교한 기류 제어 기술로 일반인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연출이 가능토록 했다.

두 제품 모두 고속, 고압 디지털 모터 V9로 구현하는 ‘코안다 효과'가 핵심이다. 모터가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들면 모발이 베럴 표면에 감겨 과도한 열로 머릿결에 손상을 주지 않아도 자연건조로 연출한 듯한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의 가격은 44만9000원이다. 신규 노즐은 21일부터 별도 구매 가능하다. 에어랩 스타일러는 10월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