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센서 추가 되는 등 카메라 기능 강화 예상
애플이 9월 출시할 아이폰XI은 3가지 모델로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 신작 아이폰은 두 종류의 '프로' 모델과 보급형인 아이폰XR 후속작으로 예측됐다. 애플은 신제품을 9월10일(이하 현지시각) 발표 후 9월20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애플은 9월 신작을 발표해 왔다.
삼성이 도입한 역방향 무선충전 기능도 도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뒷면에 이어폰 에어팟의 무선충전 케이스를 올려두면 아이폰이 이 케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구조다.
새로운 제품들은 다각도페이스 ID 센서를 장착, 아이폰을 탁자 위에 눕혀둔 상태에서도 잠금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아이폰을 얼굴 정면에 놓을 필요가 없게 되는 셈이다.
한편, 애플의 팀 쿡 CEO는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시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이 삼성 제품과의 경쟁에서 밀린다는 의견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삼성이 관세를 내지 않는게 문제"라며 애플에 우호적인 정책 발표를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