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테마파크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매직 스토리 북’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직 스토리 북은 1년에 걸친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기록 사진과 인포그래픽을 더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매지컬 드림’과 역사를 담은 ‘매지컬 로드’, 팝업북 ‘매지컬 스토리’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 / 롯데월드 제공
. / 롯데월드 제공
매지컬 드림은 30년간 성장해온 롯데월드의 이야기를 화보와 함께 구성한 종합 가이드 북이다. 책에는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 추억의 어트랙션, 상품 등 자료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

매지컬 로드는 롯데월드 기획부터 2019년 현재에 이르는 30년의 역사를 서술한 히스토리 북이다. 탄생배경, 성장기 등 롯데월드의 모든 역사를 시간 순으로 서술하는 편년체 방식을 활용해 엮었다.

매지컬 로드에는 오픈 당시 시대상과 함께 롯데월드의 과거 모습도 볼 수 있다. 오픈 전 공사가 한창인 롯데월드 현장 사진, 1989년 롯데월드 개관식, 개관 당시 롯데월드 가이드맵 등 자료들이 담겨있다.

매지컬 스토리는 책을 펼치면 입체적인 그림이 올라오는 팝업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담았다.

매지컬 로드와 매지컬 드림 2권은 8월중 전국 국공립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도서관 등 400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팝업북인 매지컬 스토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기프트샵에서 3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