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가 오는 19일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과 지식그래프’를 주제로 ‘1 Day 세미나&튜토리얼 행사’를 진행한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은 인공지능의 판단 이유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정 판단에 대해 알고리즘의 설계자조차 이유를 알 수 없는 ‘블랙박스’ 인공지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최근 인공지능 분야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이다.

사진제공: 솔트룩스
사진제공: 솔트룩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을 위해서는 딥러닝 기술과 기호적 접근 방식의 인공지능 결합이 매우 중요하다. 솔트룩스는 이러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위해 ‘앙상블 AI’에 대한 세계적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앙상블 AI는 심층신경망(딥러닝)과 지식 그래프 등 다양한 AI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높은 성능을 도출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또한,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선정한 향후 3~5년간 파괴적인 영향력을 미칠 기술 트렌드인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와 그래프 DB(Graph DB)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트렌드를 이끌어갈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의 초연결–연결된 지식이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의 키노트 발표가 진행되며, 인공지능 전문가인 카이스트 최기선 교수의 초청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솔트룩스의 지식 그래프/그래프 DB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Hands-on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 솔트룩스의 최신 AI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어 사전등록이 필수이다. 온라인 사전신청은 9월 17일 화요일까지 가능하며, 솔트룩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