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9월 첫째 주 ‘인공지능 365’는 AI를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 소식이 달군다. IBM은 국내 처음으로 5일과 6일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같은 날 LG CNS와 삼성 SDS도 AI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더한 행사를 진행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도 AI를 탑재한 제품 출시 소식이 줄을 이었다.

9월 2일

문체부, AI와 콘텐츠 융합한 창작자 교육 과정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임팩트 창의랩에서 운영하는 ‘스토리x인공지능’ 교육생을 모집한다. AI를 활용한 스토리 창작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문화기술 개발자, 콘텐츠 창작자, 기획·제작자 참여할 수 있다.

9월 3일

네이버 AI, 이용자 대화 저장 논란 …"제한적 분석, 사생활 침해 없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에 이용자 대화를 저장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네이버는 이용 약관에 음성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시해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또 이용자 대화는 서비스 품질을 위해 활용되며, 이용자가 누구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9월 4일

인텔, IFA서 '10세대' 노트북 대거 공개…차세대 노트북 비전 제시한다
-인텔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자사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10세대 프로세서의 향상된 멀티스레드 처리 성능과 강화된 그래픽 및 인공지능(AI) 기능, 확장된 연결성 등을 통해 진보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5G 통합 모바일 AP 프로세서 내놨다
-삼성전자가 5G 통신모뎀과 고성능 모바일 AP를 하나로 통합한 최초의 5G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980'을 선보였다. 고성능 NP U(신경망처리장치)도 내장되어 인공지능 성능이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하며, 연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9월 5일

인공지능 장문 답변도 OK···LG CNS, AI 표준데이터 10만개 무료 공개
-LG CNS는 지난해 12월 위키백과 정보를 기반으로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 7만개가 탑재된 ‘코쿼드 1.0’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코쿼드 2.0’은 ‘코쿼드 1.0’ 대비 한국어 표준데이터를 10만개로 확대하고, 장문의 답변이 가능한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강화한 버전이다. AI가 표나 리스트 형태에 담긴 정보도 읽어 답변할 수 있게끔 표준데이터 범위도 확대했다.

삼성SDS "AI 물류 특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공략 돕는다"
-삼성SDS는 판교캠퍼스에서 ‘첼로 테크페어 2019’를 열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시 필요한 국가별 최적 배송사 선정과 수출 서류처리 등의 물류서비스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첼로스퀘어는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고려대 "지역 연계형 안암-홍릉 AI 캠퍼스 구축"
-고려대학교는 5일 서울 암암동 서울캠퍼스 미래융합기술관에서 AI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지역 거점인 안암-홍릉 밸리에 AI 캠퍼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망을 내놨다.

[영상] 디지털 휴먼 '빈센트' 등장…'IBM 데이터 앤드 AI 포럼' 현장 가보니
-한국IBM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강남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데이터 앤드 AI 포럼: 인공지능으로의 여정 가속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환영사에서 장화진 한국IBM 대표와 디지털 휴먼 빈센트가 함께 깜짝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9월 6일

샘 라이트스톤 IBM 펠로우 "AI가 코딩 필요 없는 세상 만들것"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강남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IBM 데이터와 인공지능 포럼’에서 샘 라이트스톤(Sam Lightstone) IBM 펠로우(Fellow, 최고 연구자) 겸 데이터·마스터 인벤터 부문 CTO는 AI 기술이 데이터센터 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세상 : 데이터의 부상과 코딩의 종결’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한 라이트스톤 펠로우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주목했다.

[IFA 2019] 보쉬, 가전제품에 AI 접목한 '스마트 주방' 공개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독일 기업 보쉬가 스마트 가전제품을 소개했다. 이 회사 제품은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 등과 같은 AI스피커 또는 핏빗(Fitbit)과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홈커넥트앱(Home Connect app)을 통해 스마트 가전을 연결하고 업데이트한다. 냉장고, 오븐 등 다양한 가전에 AI를 접목했다.

AI 탑재 로봇이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품 척척 골라내 분류
-콜로라도주 덴버의 GFL환경(Environmental)이라는 업체는 시간당 30톤 정도의 쓰레기를 처리한다. 존 그리피스 GFL 환경 지역부사장은 "최근 재활용 비용이 점점 느는 추세다"며 "재활용품이 쓰레기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로봇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경영 위기 맞은 항공사 재도약 날개는 인공지능(AI)
-글로벌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AI와 같은 신기술을 도입해 활로를 찾는다.
글로벌 항공사는 경영난을 겪는다. 연료비와 인건비, 인프라 비용 등이 상승한 탓이다.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에 빠져들어 유가 변동도 잦다. 항공사 평균 운영비의 25%를 연료비가 차지한다. 미중무역분쟁 여파로 항공 화물 운송 수요가 줄어든 것도 경영 악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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