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건축가는 중국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동할 한국인 창작자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중 크리에이터 오디션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선발된다.

1차 서류심사는 자기소개서(20%), 채널 운영력(40%), 중국 문화 이해도(30%), 인성(10%) 별로 가중치를 뒀다. 2차 현장 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현장 인터뷰와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 / 브랜드건축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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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건축가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빌리빌리, 더우인, 미아오파이, 웨이보, 유쿠토도우 등 영상 플랫폼 수가 많다. 중국 방송 시장도 아이치이, 텐센트TV, 망고TV 등 인터넷 영화 서비스(OTT)로 그 중심이 넘어가고 있다.

한중 크리에이터 오디션은 지원자들에 한해서 당락에 상관없이 중국 망고TV 예능 방송에 진출한 한국뚱뚱과 모토슈슈의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행사가 10월 1일 열릴 예정이다.

브랜드건축가는 중국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다. 한국인 프로듀서와 정예화된 중국인 스텝이 중국 대중문화시장에 특화된 콘셉트를 설계하고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