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경기도 군포시 금당로에 위치한 군포 시니어 클럽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개설 했다고 10일 밝혔다.

.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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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어르신 바리스타들로만 구성된 시니어카페를 전국 150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 곳에서 근무하는 시니어 바리스타는 2100명쯤이다. 시니어클럽 소속 바리스타들은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교육장 개설을 위한 전체적인 인테리어 공사 및 관련 비용 등에 대한 일체를 담당해 진행했다. 향후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직접 방문해 시니어클럽 협회 소속 2100명의 어르신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하는 커피 전문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 교육장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등 군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3월 상생 협약으로 180분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한데 이어 전국 실버 바리스타 분들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장을 오픈하게 돼 의미 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